이 지휘자를 보면 영화배우 탐 크루즈가 살짝 떠오르곤 한다 ㅋㅋ 지휘계의 탐 크루즈~ㅎㅎ 핀란드 출신의 지휘자, 에사 페카 살로넨이다. 2010년 로얄 알버트홀에서의 연주인데 볼레로로 유명한 모리스 라벨의 곡인데 이 곡은 제1차 세계대전 당시 참전으로 오른 손을 잃은 라벨의 친구 피아니트스트인 파울 비트겐슈타인을 위해 쓴 곡이라 한다. 곡이 끝난 후 사회자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 곡에 대해서 바부제가 하도 난이도가 높아서 Super human challenge 란 표현을 했다고 전하는데 20여분 동안 이 곡을 보니 완전 동의한다. 양 손으로 연주해도 만만치 않은 듯 한데 오른 손도 아닌 왼 손만으로 어떯게 저렇게 삑사리 없이 멋진, 양 손 부럽지 않은 멋진 연주를 한단 말인가~! 정말 Super human challenge 맞다~! 재즈적인 느낌과 동양적인 느낌이 어우러진 멋진 곡~! 라벨은 피아노 협주곡을 이 곡과, 양 손을 모두 사용한 일반적인 피아노협주곡 한 곡, 이렇게 두 곡의 피아노 협주곡을 남겼는데 동영상이나 음반을 보면 양손을 모두 사용한 피아노협주곡이 더 많이 보인다. 왼 손만으로 연주하는게 만만치 않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, 개인적으로는 왼 손의 초인적인 연주를 음반이 아닌 동영상으로 보면서 감탄할 수 있는 짜릿함이 있기에 왼 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을 조금 더 좋아라 한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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